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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하은, 김태희·홍수현에 이어 유아인의 여인 합류



연기자 김하은이 김태희·홍수현·한승연에 이어 유아인의 여인으로 합류한다.

그는 다음 달 초부터 방영될 SBS 새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숙종(유아인)의 첫 번째 왕후인 인경왕후 역을 맡는다.

인경왕후는 장옥정(김태희)·인현왕후(홍수현)·숙빈 최씨(한승연)을 제치고 숙종과 첫 부부의 연을 맺는 인물이다. 티 없이 맑고 세상 물정 모르는 양반 댁 규수지만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솔직하며, 장옥정을 처음 궁으로 데려가는 단초를 제공한다.

김하은은 KBS 공채탤런트 출신으로 '무신' '추노' '한성별곡' 등 주로 사극에서 활약해 왔다.

/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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