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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오세훈 전 서울시장 법무법인 고문 맡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로펌의 고문직을 맡았다.

6일 법무법인 대륙아주 관계자는 "오 전 시장은 전형적인 법조인으로서 평범한 생활을 해나갈 예정"이라며 "또 기회가 된다면 향후 젊은 학생들과 다양한 토론의 기회도 가지면서 점차 접촉면을 넓혀갈 계획인 걸로 안다"고 전했다.

오 전 시장은 2011년 8월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무산되자 서울시장에서 사퇴했으며, 이후 영국 유학길에 올라 킹스칼리지 공공정책대학원 연구원으로 지내다가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어를 공부하고 지난해 말 귀국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대한변협 산하 지방자치단체 세금낭비조사 특위는 세빛둥둥섬 사업에 대해 세금 및 재정 낭비 사례로 오 전 시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한 상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