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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황정민 유준상 윤도현, '전설의 주먹' OST에서 목소리로 뭉쳤다

▲ 황정민·윤도현·유준상(왼쪽부터)



로커 윤도현과 배우 황정민·유준상이 목소리로 뭉쳤다. 다음달 개봉될 화제작 '전설의 주먹' 스페셜 OST에서다.

이들은 윤도현이 2009년 발표한 자신의 노래를 새롭게 개사한 '후회없어' 리메이크 버전을 불렀다. 4일 이뤄진 녹음에서 황정민과 유준상은 뮤지컬 출연 경험을 바탕으로 기성 가수 뺨치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가창을 지도한 윤도현은 "둘 다 뮤지컬로 다진 노래 솜씨가 출중하다"며 "황정민은 가사 전달력이 뛰어나고 유준상은 음색이 깔끔하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 노래는 8일 열릴 쇼케이스 무대에서 처음 공개된다. 12일 낮 12시부터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된다.

/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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