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공영방송 맞나? 폭력성 선정성 심해진 KBS2



KBS2 프로그램의 폭력성과 선정성이 일부 케이블 채널과 비슷한 수준으로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6일 발표했다.

한국소통학회가 지난해 10월 23 ~ 29일 오전 7시 ~ 오후 10시 4개 지상파와 16개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프로그램 2131개를 대상으로 폭력성과 선정성, 사회 윤리 가치 점수를 매긴 결과, 공영방송인 KBS2는 만점에 가까웠던 지난해(99.49점)보다 10.21점 하락한 89.28점을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상파 중 꼴찌로, 케이블을 포함한 20개 채널 가운데 14번째다.

지상파 채널의 폭력 장면 노출은 3.59건으로, 지난해(1.1건)보다 세 배 이상 증가했다. 이 중 KBS1은 사극 '대왕의 꿈'(사진)의 폭력 장면 등으로 15세 이상 등급에서 지난해에 비해 무쳐 39.56점이나 낮은 57.99점에 그쳤다.

연구진은 "이번 조사 결과는 지상파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하므로 각별한 주이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유순호기자 suno@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