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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백지영 데뷔 14년만에 日 진출



가수 백지영이 데뷔 14년 만에 일본에 진출한다.

백지영은 5월 1일 드라마 '시크릿 가든' 주제가인 '그 여자'의 일본어 버전을 발표한다. 발매와 동시에 도쿄 아카사카 블리츠에서 단독 쇼케이스 '백지영 프리미엄 나이트'를 개최한다.

새 앨범 소개와 함께 히트곡 '총 맞은 것처럼' '싫다' 등을 라이브로 부른다. '그 여자'와 '사랑 안해' '잊지말아요'는 일본어로 부른다. 발라드뿐 아니라 '굿보이' '내 귀에 캔디' 등 댄스곡도 선보인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기존 한류 공연에서 볼 수 있는 시각적 음악이 아닌 백지영의 노래와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듣는 음악'을 위한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케이스포츠는 "데뷔한 지 14년 된 '발라드 여왕' 백지영은 한국 가요계의 톱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1월 발표한 신곡 '싫다'도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백지영은 일본 진출에 앞서 "일본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마음을 담아 노래했는데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