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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담뱃값 4500원으로 인상' 찬반 논쟁 갈수록 뜨겁다

담뱃값 인상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은 "흡연에 따른 피해 금액이 연간 10조원에 달한다"며 "담뱃값을 갑당 2000원 인상하기 위해 지방세법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이번 주중 대표 발의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담뱃값은 2500원 수준이며 2004년 12월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일제히 오른 후 동결돼왔다. 김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가격은 4500원으로 오르게 된다.

김 의원은 "담배소비세를 현행 641원에서 1169원으로 82% 올리고, 국민건강증진부담금 354원을 1146원으로 224% 올려야 한다"고 제시했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도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우리나라 담뱃값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올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 공간에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히 맞섰다.

한 네티즌은 "서민들은 담배도 마음대로 피울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걱정했고, 다른 네티즌은 "증세하지 않겠다더니 이런 식으로 뜯어낸다"고 꼬집었다.

반면 "4500원도 다른 나라에 비하면 싼 편"이라며 "올리려면 6000원 이상으로 올려야 금연 유도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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