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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사망, 주변국 "석유 어쩌나" 미국은 환호

'반미 투사'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5일 암으로 사망했다. 이에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관계 재설정(리셋·reset)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베네수엘라 국민에 대한 지지와 베네수엘라 정부와의 건설적인 관계 발전에 대한 관심을 다시 확인한다"는 성명을 내놨다. 차기 정부와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설정하기 위해 애쓰는 모양새다.

차베스가 사라진 정국에서 베네수엘라 대선 전망은 안갯속이다. 한 달 내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서 차베스의 후계자인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과 야권 통합연대(MUD)의 엔리케 카프릴레스가 경쟁할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새 지도자가 누구건 간에 차베스 보다는 좀 더 실용적인 대미 접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남미 정치 구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남미 좌파의 '맏형' 차베스를 따라 사회주의적 개혁을 실행해 온 다른 좌파 국가들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볼리비아와 에콰도르는 차베스의 정치 이념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경제 지원도 받아왔다.

차베스의 석유지원 프로그램(페트로카리베)에 따라 석유를 헐값에 공급받아 온 중미·카리브 국가들도 정권 교체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쿠바는 2011년 한해 에만 36억 달러가량의 석유를 공급받았다. 또 쿠바의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베네수엘라의 '오일 머니'가 유입되고 있는 상태다.

한편 글로벌 리스크 분석회사 CJIA에 따르면 차베스와 그의 일가족이 소유한 재산 규모는 약 20억 달러(약 2조1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CJIA는 14년 장기집권한 차베스가 쿠바의 카스트로 형제와 비슷한 규모의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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