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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취학아동 10명중 1명 필수예방접종 안해"

지난해 취학 아동 10명 중 1명꼴로 필수예방접종 하지 않은 채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 결과 취학연령대 아동 42만3000명 가운데 90.4%가 입학 전 마쳐야 하는 4~6세 필수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한 것으로 확인했다.

나머지 약 10% 가운데 대부분은 4~6세 추가 접종 대상 백신 중 1종 이상을 맞지 않았다. 일부는 접종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질병관리본부 측은 설명했다.

지역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백신을 맞게 되면 집단 전체에 질병 예방 효과, 이른바 '집단 면역'이 형성된다. 집단 면역 효과가 나려면 백신별로 85~94% 정도 접종률을 달성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백신별 접종 확인율은 MMR(홍역·볼거리·풍진 혼합백신) 2차 백신이 97.0%로 가장 높고 폴리오(소아마비 백신) 4차가 96.5%, DTaP(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혼합백신) 5차가 96.1%로 집단 면역 달성 수준을 넘겼다.

그러나 일본뇌염 백신(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의 경우 확인율이 91.8%로 다른 필수 백신에 비해 접종이 저조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학부모는 추가 예방접종을 잘 실천하는 편이지만, 뇌염백신을 빠뜨리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