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과 '보이스 코리아2'에 중인 송수빈이 '깜짝 만남'을 가졌다.

CJ E&M은 8일 "'슈퍼스타K5'를 위한스페셜 무대를 준비 중인 로이킴의 연습실을 송수빈이 찾아왔다"면서 "짧은 만남이었지만 두 사람은 다정한 오누이처럼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눴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제작진은 "송수빈이 로이킴 팬이라고 하더라. 우연히 로이킴이 근처에서 연습 중인 걸 알고 예정에 없이 만나게 됐다"면서 "송수빈이 너무 부끄러워해 로이킴이 분위기를 풀어 주는 등 배려를 많이 해줬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송수빈은 1일 방송된 '보이스코리아2' 두번째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한영애의 '푸른 칵테일의 향기'를 애교 넘치는 미소와 깜찍한 무대 매너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