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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메시 황금발이 무려 57억원···日 보석회사 제작



세계 축구계의 '기록파괴자' 리노넬 메시의 발모양은 얼마나 될까.

일본 보석회사인 긴자다나카가 세계적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의 왼발을 본뜬 황금복제품을 제작해 판매할 것이라고 AFP가 6일 보도했다.

이 보석회사는 메시의 왼발에 있는 혈관과 발바닥 지문까지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긴자다나카는 메시의 발롱도르 4연패를 기념해 무게 25㎏의 메시 황금발을 제작했다. 판매가는 525만 달러(약 57억원)다.

긴자다나카는 회사 웹사이트에 이 황금발과 함께 한정판으로 황금 발 미니어처 100점, 메시의 황금 발바닥 지문 판 50점을 판매할 예정이다. 황금발 미니어처의 판매가는 4만2000달러(약 4400만원), 황금 판은 9만4500달러(약 9700만원)다.

긴자다나카 관계자는 "판매 수익의 일부는 메시의 가족이 운영하는 리오넬 메시 재단을 통해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자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국명기자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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