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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20대 경제활동 비율 여성이 남성 첫 추월

# 최근 임관한 신임 검사 50명 가운데 여성이 32명으로 남성을 압도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여성 사법연수원생들이 야근이 잦고 업무가 거친 검사직을 기피한다는 것은 옛날 얘기"라며 "여성 검사 임용 비율이 2011년 65%에 이어 지난해에도 60%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성역을 뛰어넘는 여성이 늘면서 사회초년생인 20대 여성의 경제활동률이 남성을 첫 추월했다.

7일 통계청의 연초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2.9%로 20대 남성(62.6%)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10년 전인 2002년 20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1.1%에서 꾸준히 63%대까지 상승한 반면 20대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10년 사이 70.9%에서 10%포인트가량 떨어졌다.

통계청 관계자는 "오늘날 여성의 높은 경제활동참가율은 여성의 대학진학률 증가와 사회적 분위기의 변화 영향"이라며 "2009년 여성 대학진학률이 82.4%로 남성(81.6%)을 추월한 뒤 최근까지 역전 현상이 지속되는 중"이라고 말했다.

◆ '워킹맘의 비애' 30대 여성 경제참가율은 하락

한편 많은 20대 직장 여성이 30대가 되면 결혼 및 출산과 함께 사회에서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같은 기간 30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6.0%로 30대 남성(93.3%)보다 현격히 낮았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한창 직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30대에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는 여성이 많다"면서 "정부에서 여성뿐 아니라 남성 육아 휴직제를 정책적으로 장려한 상태며 공공기관을 비롯해 민간기업의 전사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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