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와인 상품을 출시했다.

메트로 프랑스는 7일 "피트-졸리 커플 소유의 프랑스 남동부 바 지역에서 생산된 로제 와인 '미라발 로제 2012'가 이날 오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6병들이 케이스당 105유로에 판매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와인은 이 커플이 와인 명가 페랭 가문과 손을 잡고 만든 야심작이다.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의 중간인 분홍빛을 띠며, 오래 숙성시키지 않은 포도주로 화이트 와인에 가까운 맛을 낸다.

피트-졸리 커플은 일단 6000병을 판매한 뒤 10만병을 프랑스 레스토랑과 와인 전문점에 병당 15∼16유로에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