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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北외무성 "조선전쟁 피하기 어렵다"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추가 대북제재 결의를 앞두고 "제2의 조선전쟁을 피하기 힘들게 됐다"며 또다시 선제 핵 공격 의지를 드러내며 위협했다.북한은 7일 외무성 대변인 성명을 발표하고 "침략자들의 본거지들에 대한 핵 선제타격권리를 행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엔 안보리 전체회의를 6시간여 앞둔 이날 오후 6시께 발표된 성명은 "외교적 해결 기회는 사라지고 군사적 대응만 남았다"며 "미국이 국내 경제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출로를 제2의 조선전쟁 도발에서 찾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또한 "(제재결의가 채택될 경우) 우리는 다지고 다져온 선군 위력을 총폭발시켜 긴장 격화의 악순환을 영원히 끝장내버릴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또한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선제타격을 노린 북침 핵전쟁연습"이라고 규정하며 군사훈련이 본격화되는 11일 이후 "정전협정 구속에서 완전히 벗어나 임의의 순간에 임의의 대상에 대한 자위적인 군사행동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노동신문도 이날 정론에서 "조선정전협정이 백지화된 후 세계적인 열핵전쟁이 일어난다고 해도 그것은 이상한 일로 되지 않을 것" "우리와 미국 사이에는 누가 먼저 핵 단추를 누르든 책임을 따질 법적 구속이 없다"며 '핵 선제타격권리'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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