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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홈플러스, 홈플러스테스코 합병 '만지작'

홈플러스가 2008년 이랜드로부터 홈에버를 인수하며 만든 자회사 홈플러스테스코의 합병을 검토 중이다.

업계 핵심 관계자는 "홈플러스가 홈에버를 인수할 당시 두 회사의 임금 격차가 상당했고, 이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없어서 두 회사를 별도 법인으로 관리해 왔다. 격차가 사실상 해소된 지금 통합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8일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홈플러스와 홈플러스테스코 모두 동일하게 '홈플러스'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합병은 당연한 수순"이라면서 "다만 구체적인 시기를 못 박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이승한 회장이 오는 5월 물러나고 도성환 신임 대표 체제가 들어서면 대대적인 조직 정비와 함께 합병 작업이 병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 동안 덩치 불리기를 거듭해온 대형 유통업계에선 이 같은 절차가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앞서 신세계가 2006년 인수한 월마트를 신세계마트로 별도 관리하다 2008년 흡수 합병한 바 있으며, 롯데쇼핑 역시 지난해 하이마트를 사들여 현재 별도 법인으로 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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