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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강풍타고 번진 양양 산불 진압...소방당국 피해 면적 조사

8일 낮 12시20분께 강원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리 모 요양원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강풍을 타고 번졌으나 1시간 20여 분만인 오후 1시40분께 큰 불길은 잡혔다.

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3대와 소방차 10여대 등 장비를 투입했으며, 양양군도 전 공무원 비상소집령을 내리는 등 480여명의 진화인력을 산불 현장에 투입했다.

양양군의 한 관계자는 "불이 난 지 1시간 20여 분만인 오후 1시 40분경 큰 불길을 잡고 진화작업 중"이라며 "연기가 남아 있는 곳을 중심으로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경위와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