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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10년만에 새 국가공무원증 도입

위변조 방지 기능 업그레이드

지난 2003년 이후 10년만에 국가공무원들이 이번 달부터 새 공무원증을 달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공무원증을 교환하는 '공무원증 규칙'을 법제처 심사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새 공무원증은 이달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신설부처와 안전행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농림축산부, 국토교통부 등 이름이 바뀌는 부처부터 발급된다.

또 올해 안으로 정부청사에 입주한 중앙부처는 모두 새 공무원증 발급이 완료되며 국방부나 경찰청, 국세청 등도 내년까지 마무리된다.

새 공무원증에는 위·변조 방지를 위한 홀로그램,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시변각잉크 등 특수인쇄기술도 도입된다. 아울러 새 공무원증 뒷면을 복사하면 위·변조 금지라는 글자가 보이게 된다.

이는 지난해 10월 가짜 출입증을 가진 남성이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옛 정부중앙청사) 경비·보안체계를 뚫고 들어가 방화·투신한 사건 등을 방지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더불어 새 공무원증은 또 육안으로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사진크기를 가로 3㎝·세로 4㎝로 20% 확대하고, 현재 뒷면에 조그맣게 쓰인 '공무원증' 표시도 앞면에 큰 글씨로 옮긴다.

제작은 조폐공사가 전담하며 제작비용은 1개당 1만1000원에서 1만2천800원으로 상승했다.

새 공무원증을 받게될 국가공무원은 작년말 기준 61만5487명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