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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요금 바가지 차단 외국어 안내책자 배포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만연한 택시 요금 바가지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외국어로 제작된 택시이용 안내서를 만들었다.

서울시는 10일 영어와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로 제작된 '서울에서 택시 바르게 이용하기' 안내서를 30만부를 제작, 11일부터 공항, 숙박시설 등에서 배포한다고 밝혔다.

안내서에는 포함한 4개의 택시 종류와 요금, 공항에서 택시 이용하는 법, 불편사항 신고방법 등의 정보가 그림과 함께 담겼다.

안내서는 목적지까지의 적정요금과 예상거리, 시간 등과 함께 기본요금, 거리·심야·시외할증 등 요금체계도 안내한다.

안내서는 '비지트 서울'(www.visitseoul.net)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