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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중산층 지출 62% 오직 내 아가 위해

만 0~5세 영유아를 양육하는 서울 중산층 가정은 월평균 가계지출의 60% 이상을 자녀 1인에게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육아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서울시내 0~5세 아이를 둔 중산층 450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양육물가 현황과 지수화 방안'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첫째 아이 기준 가계지출은 월평균 118만522원에 달했다.

월 평균 소비지출 총액 207만600원의 61.8%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자녀 1인당 연간 1416만6260원이 들어갔다.

이들은 조부모 등 혈연에게 자녀를 맡겨도 한 달에 45만원 가량을 썼다.

상품지출은 월 93만3709원(73.7%)였으며 서비스 지출은 28만4160원(26.1%)이었으나 자녀가 성장에 따라 상품지출 비중이 줄고 보육·교육 서비스 지출이 느는 보였다.

상품 품목별로는 돌잔치나 성장관련 앨범제작에 평균 89만2994원을 들여 가장 많이 지출했다. 뒤이어 침대(51만6993원), 전용공기청정기(50만4444원), 유모차(43만5121원), 아기전용세탁기(37만2444원), 카시트(35만6519원), 전용가습기(30만2037원), 영유아교재(26만1087원) 등의 순이었다.

서비스 중에서는 보육도우미(45만원), 조부모 등 혈연 보육료(43만7273원), 돌·백일 비용(42만6188원), 유치원순수교육비(35만8545원)·외국어학원(26만9167원), 산후조리원(20만9091원), 어린이집 순이용료(15만6347원), 영유아 적금 및 펀드 불입(14만7171원) 등에 지출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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