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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박대통령 11일 첫 국무회의...12일 국방장관 임명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김병관(사진)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해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한 고위 관계자는 10일 "김 내정자가 본인에게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청문회에서 해명을 했고, 현재 안보위기가 심각한 만큼 대통령은 김 내정자를 12일 임명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 박 대통령은 11일 13명의 장관 내정자를 임명한 뒤 오후 2시부터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첫 국무회의를 열 방침이다. 새 정부 출범 2주만에 갖는 첫 국무회의다.

국무회의는 대통령과 총리 외 15명 이상이 참석해야 하는 만큼 기획재정부와 국방부의 경우 심제윤 차관, 이용걸 차관이 참석해 요건을 갖추게 된다.

또 15일까지 15명 이상의 장관을 임명할 것으로 보여 국정공백에 대한 우려는 점차 잦아들 전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