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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톡톡! 3조원 쪼아먹는 카톡?

美 SA사 '모바일 메신저 탓 이통사 손해액' 추정

'카카오톡 탓에 이통사가 3조원을 날렸다?'

카톡·라인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가 득세하면서 이동통신사들이 6년간 30억 달러(약 3조2600억원)가량 손해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카카오톡·라인·아이메시지·위챗 등이 가입자를 끌어모으면서 2012∼2017년 이동통신사 수익 가운데 30억 달러 이상이 사라질 것이라는 보고서를 최근 공개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SA 측 예상이 맞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 중국 텐센트의 위챗이 가입자 3억명을 넘어섰고, 애플의 아이메시지가 2억5000만명, 라인이 1억명, 카카오톡이 약 8000만명 선이다.

이들 브랜드는 문자메시지는 물론이고 사진·동영상도 무료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이통사 입장에서는 곳간을 축내는 존재로 인식할 수 있다.

카톡이나 라인을 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사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한 조사 결과를 보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70%는 카톡,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주로 사용한다고 밝혔고,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경우 이러한 비율이 90%까지 올라갔다.

즉 SNS를 이용할 수 없다면 40대 이상 10명 중 9명은 스마트폰을 사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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