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건물 증축을 준비하는 건축주는 건축사 사무소를 찾기도 어렵지만 건축사 사무소를 안다고 해도 비용 걱정이 앞선다.

이런 구민들을 위해 서울 노원구 건축사회는 구와 재능나눔 협약을 맺어 13일부터 관련 상담과 건축물 도서작성 및 감리를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비스 분야는 소규모 건축물 중 바닥면적 합계가 85㎡ 이내의 증·개·재축에 대한 무료상담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노원구청 디자인건축과로 가면 별도로 마련된 상담공간에서 이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사회보험가입 사업주를 위해서 건축물 리모델링도 상담해주며 필요시 상담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찾아간다.

전화(02-2116-3883)로 상담일과 시간을 예약하면 훨씬 더 빠리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무료건축상담으로 위법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소규모건축물 품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