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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봄철 시내도로 전체 청소 계획

봄철 불청객 황사철을 맞아 서울시가 황사대책의 일환으로 시내 전체 도로에 대해 먼지와 분진 청소 계획을 제시했다.

11일 서울시는 총길이 8148km에 달하는 전체 도로에 차량 400대를 동원해 청소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황사는 물론 자동차의 타이어, 브레이크, 매연에서 발생하는 먼지, 분진, 도로 위 토사 등 청소차로 빨이들이고, 물청소를 통해 도로 위를 말끔히 씻어내겠다고 설명했다.

청소에 투입되는 차량은 도로물청소차 230대, 노면진공청소차 143대, 보도물청소장비 8대, 분진청소차 19대다.

6차로 이상 간선도로의 경우 매일, 2~4차로 일반도로는 이틀에 한번, 이면도로 등 2차로 이하 도로는 주 1회 청소할 계획이다.

특히 대기가 안정되고 차량통행이 상대적으로 적은 밤 11시 이후부터 다음날 아침 7시 이전에 청소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행도로 청결을 위해 각 자치구들은 물청소전담반을 이뤄 간선 도로변, 다중이용시설 주변 도로, 관광객 밀집 지역 및 오물 투기지역 등에 집중적으로 물청소를 실시한다.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는 시내 미세먼지 농도가 100㎍/㎥ 이상 관측되면 골목길, 학교운동장, 나지, 화단 등에 물을 뿌려 농도를 낮춘다.

황사주의보 발령시에는 자치구와 시설공단은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 도로물청소차 230대가 투입돼 바로 청소를 시작한다.

임옥기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지난해 서울의 미세먼지농도가 41㎍/㎥로 관측이래 가장 깨끗한 공기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39㎍/㎥를 목표로 삼고 도로 곳곳의 먼지를 최대한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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