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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일본 대지진, 우주서도 감지됐다

2년 전 발생한 일본 대지진의 충격파가 우주에 떠 있는 인공위성에서도 감지됐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BBC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 과학자들은 2011년 3월11일 일본에서 규모 9.0의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발생한 음파가 대기권을 뚫고 255㎞ 상공에 떠 있는 이 위성에 포착됐다고 지구물리학 연구지에 발표했다.

큰 지진이 일어날 때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초저주파가 발생한다. 그간 우주에서 이를 감지할 수 있는 장치가 없었지만 민감한 가속도계를 탑재하고 있는 탐사위성 GOCE는 이를 처음으로 포착해 냈다.

연구진은 "GOCE의 가속도계는 종전 기기보다 감도가 100배나 높다"면서 "지진파가 태평양 상공과 유럽 상공을 지날 때 두 차례 이를 감지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