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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슈주 '남미에 K-팝 뿌리 내린다'...현지 4개국 투어 돌입



슈퍼주니어가 국내 가수로는 최대 규모의 남미 투어를 개최한다.

23일 월드투어 '슈퍼쇼5'에 돌입하는 이들은 다음달 21~27일 남미 4개 지역에서 공연한다. 21일 브라질 상파울루와 23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25일 칠레 산티아고, 27일 페루 리마에서 연달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남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구글플러스 화상 채팅 서비스 '행아웃'을 통해 전세계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남미 공연 개최지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남미 시장은 오랫동안 한류의 불모지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2011년 12월 포미닛·비스트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K-팝이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이후 비스트의 브라질 단독 콘서트, JYJ와 김준수의 투어, 빅뱅의 페루 공연 등이 연이어 개최됐다. 올해 초에는 월드스타 싸이가 세계 3대 축제인 브라질의 카니발에 초청되면서 K-팝의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한때 아이돌 가수들 사이에는 장기적인 투자 차원에서 남미 지역 '최초' 공연을 놓고 자존심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현실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기반을 토대로 '최대' 규모를 매번 경신하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투어에서도 남미 공연을 계획했지만 보다 확실한 시장 조사를 거쳐 올해는 세계 정상급 팝스타 수준의 남미 투어를 개최하게 됐다.한 가요 관계자는 "히스패닉계는 미국 인종의 상당수를 차지한다. 남미 공연은 미국 진출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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