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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오래 공부한다고 공부 잘하는 것 아니다

태국이 초·중·고교의 수업 시간을 연간 200∼400시간 대폭 줄이기로 했다. 오랜 시간 학교에서 공부한다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높아지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11일 일간 더 네이션에 따르면 교육부는 초·중·고교의 연간 수업을 800시간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현재 연간 수업시간은 중고교가 1200시간, 초등학교가 1000시간에 달하기 때문에 앞으로 각급 학교는 연간 200∼400시간을 줄이게 되는 셈이다.

교육부는 "학교 수업 시간이 길다고 해서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태국 학생들은 긴 학교 수업 시간에도 불구하고 학업 성취도가 다른 나라 학생들과 비교할 때 높은 편이 아니다"고 밝혔다.

신문은 홍콩의 경우 초·중·고교의 연간 수업시간이 790시간에 불과하지만 학업 성취도가 세계 3위이며, 공부를 많이 시키기로 유명한 한국과 일본도 연간 수업이 1000시간이나 학업성취도는 높다고 설명했다. 반면 학업성취도가 대체로 낮은 아프리카의 초중고 수업은 연간 1400시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는 연간 800시간을 적정 학교수업 시간으로 권장하고 있다.

퐁텝 텝칸차나 교육부 장관은 "그동안 수업시간이 길었던 것은 학교에서 오래 공부하면 성적이 올라갈 것이라는 잘못된 관념 때문이었다"며 "수업 시간이 길면 학생들이 스스로 분석하고, 교실 밖에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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