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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IT기기는 '셀프 보안' 중



해커가 노리는 특정 인물이나 기업이 아니라도 쉽게 피해를 볼 수 있는 시대다. 이에 따라 정보 누출을 막고 보안 기능이 강화된 IT기기가 사랑을 받고 있다.

사무실 속 정보 노출의 최대 취약 지역 프린터기기, 언제나 분실 위험에 노출된 스마트폰과 노트북, 외출 시에도 집안을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 홈 폰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을 자랑하는 제품들이 좋은 예다.

후지제록스 프린터스의 컬러 레이저 복합기 '다큐프린트 CM405 df'는 사용자와 기기만이 알 수 있는 비밀번호가 있다. 패스워드를 모르는 사람의 손에 특정 문서가 들어가는 일을 원천봉쇄한다.

보안 인쇄 옵션을 사용해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사용자가 직접 프린터기 조작 패널에서 암호를 입력했을 때 문서 인쇄가 되는 방식이다. 또한 IPV6, IPsec, 시큐어 HTTPs(SSL)및 SNMPV3와 같은 네트워크 내장 보안 기능을 갖춰 프린터기기 안밖으로 최상의 보안 상태를 유지한다.

이와 더불어 옵션으로 제공되는 HDD 업그레이드를 통해 인쇄가 완료된 데이터를 하드드라이브에서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

도시바 주요 노트북에는 '스마트 페이스 기술'이 적용됐다. 노트북에 장착된 웹캠에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면 로그인할 수 있다.

절차가 간편하지만 우습게 보면 안된다. 사용자의 사진을 갖다 대거나 비슷한 외모를 가진 사람이 로그인을 시도하면 정확히 사용자를 식별할 수 있어 노트북에 저장된 자료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 회사의 신제품 울트라북 '포테제 Z930'의 경우 지문인식기능까지 탑재하고 있다. BIOS (컴퓨터 기본 입출력 시스템)와 저장공간인 하드디스크의 비밀번호를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 있어 노트북 도난 시에도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중요한 데이터를 이중으로 보호할 수 있다.

스마트폰 형태의 집전화인 올레 '스마트홈 폰 HD'는 모션인식 기술을 이용해 우리의 가정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홈 시큐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출 시, 홈 지킴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모션센서가 이상 움직임을 감지해 집 내부의 사진을 자동으로 촬영, 고객의 휴대전화로 정보를 전달한다.

별도 설정을 하면 동영상까지 받을 수 있어 휴가나 장기 출장 시 경비 업체에 의지할 일이 없다.

최근 애플이 유명 지문 인식 업체를 인수하며 차세대 기기에서 디스플레이 자체에서 사용자의 지문인식을 지원하는 기술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실 스마트 폰의 지문 인식 기능은 처음 선보인 기능이 아니다.

모토로라의 '아트릭스'는 스마트 폰의 특성 상 개인 정보 또는 보안이 필요한 데이터가 많이 사용되는 것을 감안하여 지문인식을 통한 보안 기능을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비밀번호 설정이나 입력을 하지 않아도 지문 인식으로 잠금 해제와 보안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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