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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신동빈 롯데 회장 첫 공판 내달로 연기

국회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약식기소됐다가 정식 재판에 회부된 신동빈(58) 롯데그룹 회장의 첫 공판이 내달로 연기됐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신 회장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광장 측은 지난 8일 기일변경신청을 제출했다.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오는 13일로 예정됐던 신 회장의 첫 공판은 다음 달 26일로 한 달 이상 연기됐다.

약식기소와 달리 정식 재판에 회부된 피고인은 정해진 기일에 법정에 직접 나와야 한다.

신 회장의 재판이 뒤로 밀리면서 정식 재판에 회부된 유통 대기업 총수 일가 4명 중 정용진(45)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오는 26일 가장 먼저 법정에 서게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