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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안철수, 노원병에서 이준석과의 대결시 여론조사결과는?

4·24 재보궐선거 서울 노원병에 출마하기로 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출마 예정자들과의 가상대결에서 단번에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와 JTBC가 10일 노원병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7%p)에 따르면 다자 대결에서 무소속 안 전 교수의 지지율이 35.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마가 거론되는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29.5%, 이동섭 민주통합당 지역위원장 13.2%, 김지선 진보정의당 예비후보 9.2% 순이었다.

야권이 안 전 교수로 단일화를 하고 새누리당에서 이 전 비대위원이 출마할 경우 둘의 격차는 49.7% 대 39.6%로 벌어졌다.

새누리당 후보로 홍 전 의원을 지지했던 유권자의 46.7%가 안 전 후보 쪽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전 후보와 홍 전 의원, 안 전 후보와 허 전 청장의 가상대결 조사는 하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