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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美 서부 대지진 공포···남부 캘리포니아서 4.8 지진

미국 서부가 대지진 공포에 떨고 있다.

수년내 대지진이 닥칠 것으로 학자들이 경고했던 남부 캘리포니아는 물론 지진 안전지대로 알려진 중서부에서도 잇따라 지진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11일(현지시간) 오전 로스앤젤레스 남동부 160km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지는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 안자 안동쪽 19km 지점이다.

지진 발생 당시 지질조사국은 추정치를 규모 5.1로 잡았으나, 곧 4.8로 수정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로스앤젤레스 시내는 물론 샌디에이고 등 캘리포니아 남부 주요도시에서 감지, 해당지역 주민들의 대피소동이 일기도 했다. 현재까지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지진 안전지대로 알려졌던 중서부 지역인 일리노이주 남부에서도 이날 오전 5시께 진도 2.7 규모의 가벼운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약진의 진앙지는 일리노이주 프랭클린 카운티의 전원지역 벤튼이라고 밝혔다. 진앙지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인 인구 50여명의 매세도니아에 특별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지진은 '뉴마드리드 지진대'(New Madrid Seismic Zone)의 북서쪽에서 일어나 우려를 낳고 있다. 뉴마드리드 단층 지진대는 일리노이, 인디애나, 미주리, 아칸소, 켄터키, 테네시, 미시시피 등 미국 중서부와 남부에 걸쳐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이 단층대가 다시 살아나면 피해는 예측하기 힘들다"며 "2011년 아칸소주 등에서 수천마리의 새와 물고기가 떼죽음 당한 원인을 뉴마드리드 지진대 대지진의 전조"라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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