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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병헌 '힐링캠프'서 진솔함 통했다!



톱스타 이병헌이 진솔한 고백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병헌은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어린 시절·가족사·루머 등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풀어내 11.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견인했다.

15년만의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였던 이날 방송에서 그는 바람둥이라는 루머에 대해 "배우자와 애인이 있는 사람이 몰래 다른 사람을 만날 때 바람둥이"라며 "추호도 부끄러움이 없다. 내 나이에 내 또래 사람들이 만나는 정도는 만났다"고 시원하게 답했다.

또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빚을 다 갚고 나서 큰 인기를 누릴 때 우울증이 왔다"면서 "매 순간 죽는 느낌이었다. 한두 달은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 '왜 내가 눈을 떴지? 다시 잠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정신적으로 고통받던 당시를 털어놨다.

이어 "우울증 후 나중에 공황장애가 찾아왔다. 미국행 비행기를 타자마자 호흡 곤란이 와 일본에 내려달라고 했다"면서 "약을 계속 먹었는데 지금도 간혹 많은 사람 앞에 설 때 찾아온다. 시상식이나 일본 팬미팅 때 말할 수 없는 공포가 있다"고 덧붙였다.

18일 방송분에서는 이병헌이 브루스 윌리스와 주연을 맡은 영화 '지.아이.조 2'를 제작하는 동안 생긴 일과 연인 이민정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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