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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영화 '링컨' "고마워요 안철수"



영화 '링컨'이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언급에 힘입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2일 이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20세기폭스 코리아에 따르면 안 전 교수가 11~12일 귀국길에서 "미국 체류 기간중 '링컨'을 굉장히 감명깊게 봤다. 여야를 잘 설득하고 전략적으로 사고해 노예제도 폐지란 결과를 이끌어내는 극중 링컨의 모습에서 많은 걸 배웠다"고 밝힌 직후 한 포털사이트의 실시간·영화 검색어 순위에서 각각 7·2위까지 치솟았다.

14일 개봉될 '링컨'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과 남우주연상(대니얼 데이 루이스)과 미술상을 받았다. 미국 정치인들과 기업인들은 물론 국내 대기업 CEO들과 교육자들에게도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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