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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소리꾼 삶 담은 '서편제' 창극으로 재탄생

▲ 서편제



소리꾼들의 애절한 삶을 담은 '서편제'가 창극으로 태어난다.

고 이청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1993년 임권택 감독이 영화로 만들어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2010년에는 뮤지컬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국립창극단은 소리꾼들의 삶을 보다 극적이고 애절하게 담기 위해 국내 창작 뮤지컬의 대부인 윤호진을 연출로 초빙했다. 김명화가 대본을 맡았고, 국악과 양악의 크로스오버 음악에 정통한 양방언이 작곡으로 참여했다. 특히 안숙선 명창은 작창을 펼치고, 노년 송화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윤호진 연출은 극중 유봉이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는 장면에서 '춘향가' 중 이별가 대목을, 눈 먼 송화가 신세를 한탄하면서 '심청가'의 한 대목을 부르는 식으로 판소리 다섯 마당의 눈대목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계획이다.27~3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문의:02)228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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