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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대표이사직 유지

김석준 쌍용건설 대표이사 회장이 대표 이사직을 유지할 전망이다.

쌍용건설은 12일 이사회에서 김 회장의 등기이사 재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신임 사내이사로 장성환 상무를, 사외이사에 홍석범 전 신한은행 지점장을 각각 선임하는 안건도 이사회를 통과했다.

이달 말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김 회장은 대표 이사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쌍용건설이 구조조정을 거쳐 매각될 때까지 대표 이사직를 맡으면서 기업 정상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김 회장은 대표 이사직을 유지하면서 구조조정 등 정상화를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쌍용건설 이사회에선 채권단의 출자전환과 유상증자 추진을 위해 주식발행한도 확대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안도 통과시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