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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물

누가될까? 새 교황 뽑는 콘클라베 시작

"새로운 교황은 어떤 분일까?" "교황청 아파트가 '게이 사우나' 옆에 있다면서?"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후임을 뽑는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가 한국시간으로 13일 자정쯤 바티칸에서 시작됐다. 전 세계의 이목이 바티칸으로 쏠린 가운데 교황청 밖에서는 교황청-동성애 클럽 '이웃' 이야기와 사제 성추문 논란 등이 계속해서 잡음을 내고 있다.

11일 영국 일간 인디펜턴트는 교황청이 최근 교회자금 2300만 유로(약 328억원)를 들여 유명 게이 사우나인 '유로파 멀티클럽' 주변 아파트 18채를 사들였다고 폭로했다.

신문에 따르면 특히 인도 출신 이반 디아스 추기경이 사는 방 12개짜리 1층 호화 아파트는 그 출입문과 문제의 업소 간 거리가 1m도 채 안 된다. 교회 내 강경 보수주의자로 동성애자들에 대해 깊은 반감을 표출해온 디아스 추기경이 이를 알면 '까무라칠 것'이라고 신문은 비꼬았다.

콘클라베 일정에 맞춰 미국에서 이탈리아까지 날아온 피해자들도 있다. 최근 교황이 돼선 안 될 추기경 12명의 명단을 발표해 이목을 끈 '사제 성추행 피해자 네트워크'(SNAP) 회원들은 며칠째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 앞에서 시위 중이다.

'추악한 12명'이라고 불리는 이 명단에는 유력한 차기 교황 후보인 마크 웰레(캐나다) 추기경과 안젤로 스콜라 추기경(이탈리아)도 포함돼 있다.

콘클라베는 '열쇠로 잠그다'라는 뜻으로 추기경단은 외부와 차단돼 철저한 비밀회의를 한다. 교황으로 선출되려면 추기경 115명의 3분의 2가 넘는 77명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3분의 2가 넘는 추기경이 없으면 나올 때가지 투표를 계속 진행한다. 새 교황이 탄생하면 추기경단은 투표용지를 태워 굴뚝에 흰 연기를, 그렇지 못하면 검은 연기를 피워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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