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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청와대 손 들어준 안철수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상 교착과 관련해 "우선 한쪽 안을 받아들이는 대신 1년 후 우려가 현실화되면 재개정을 약속하는 조건부 협상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전 교수는 12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빨리 협상해 결과를 만들어내는 정치를 모든 국민이 바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정부조직 개편안 선 통과-문제 발생 시 1~2년 후 재개정'이라는 청와대의 견해와 비슷하다.

안 전 교수는 "한쪽 주장이 100% 옳다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며 "여야 양쪽이 대승적인 차원에서 정치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안 전 교수의 이날 발언이 '안철수식 새정치'의 단면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평가도 제기됐다.

이날 현충원 방문 외에 다른 일정을 잡지 않은 안 전 교수는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주 안에 사무실도 정할 예정이다. 다만 선거 캠프는 베일에 쌓여 있다. 무소속 송호창 의원과 조광희 변호사가 참모 역할을 맡고 정기남 전 대선 캠프 비서실 부실장이 선거 실무를 지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리얼미터와 JTBC가 10일 노원병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7%p)에 따르면 다자 대결에서 무소속 안 전 교수(35.4%) 지지율이 가장 높고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29.5%)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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