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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헬십리 악몽' 사라진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 2 : 군단의 심장' 출시 행사가 열린 11일 저녁 서울 광진구 유니클로악스홀 앞.

손목에 좌석번호가 부착된 팔찌를 찬 팬들이 질서 정연하게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게이머들은 "'헬십리' 때와 달리 이번에는 줄을 세우지 않았다" "미국계 게임회사들의 고자세가 없어졌다"며 호평했다.

지난해 5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 출시 행사가 열린 왕십리역 일대는 선착순으로 한정판을 구하려는 5000여 명의 팬들로 아수라장이었다.

새치기 논란까지 더해지며 삽시간에 행사장은 지옥(hell)과 왕십리를 합친 '헬십리'로 바뀌며 경찰까지 출동하는 혼잡을 빚었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지난해 디아블로3 행사를 계기로 문제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면서 "그중 하나가 대기 시간을 줄이며 기념품이 될 수도 있는 좌석번호 팔찌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00명이 넘는 팬이 몰렸지만 행사가 무사히 끝났다. 다음 출시회 때도 팔찌 아이디어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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