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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지하철 9호선 공사, 8호선 석촌역 떠받치고 진행



희귀하고 우수한 시공법으로 미국 다큐멘터리 전문 방송 디스커버리채널에 소개되기도 했던 '첨단 가교형 강재 받침공법'으로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선 일부구간에 대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13일 9호선 종합운동장~보훈병원 구간 공사가 8호선 석촌역을 떠받친 상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공법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시도되는 것으로 공사기간을 단축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 주목된다.

기존 공사방식은 단계별로 터널을 뚫어 말뚝을 세우는 방식이었으나 이 공법은 강재 자재 파일(H-File)을 여러 개 박아 위에 있는 지하철 구조물을 받치고 다시 굴착해 나가는 방식이다.

조성일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이같은 방식의 공사를 통해 전체 공사기간을 8개월 단축하고 5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종합운동장에서 올림픽공원을 지나 보훈병원까지 이어지는 연장선 일부 구간 거리는 9.1km에 달하며 8호선 석촌역과 5호선 올림픽공원역 2개의 환승정거장을 포함한 8개소의 9호선 정거장이 건설된다.

현재 공정률은 21%로 오는 201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9호선 2단계 공사는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사거리에서 봉은사~코엑스~종합운동장까지 4.5㎞에 정거장 5곳이 신설되며 현재 69%의 공정률로 2014년 2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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