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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허준영 "안철수는 새정치 말만, 나는 민생안녕 실천" 출마 선언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이 "안철수씨는 입만 열면 국민을 위한 새 정치 이야기를 하지만 나는 눈만 뜨면 민생안녕을 실천해 온 사람"이라며 4·24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노원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새누리당 노원병 당협위원장인 허 전 사장은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대통령에 출마하려다가 그만두고 미국으로 훌쩍 떠났다가 82일만에 나타나 이제 국회의원이 되고싶다는 권력욕이 '안철수식 새 정치'냐"며 이같이 말했다.

허 전 사장은 이어 "평생 민원을 끌어안고 살아온 경륜으로 상계동 지역의 모든 민원을 수렴하는 '상계동의 허준'이 될 것"이라며 "주민 앞에 꿇어 앉는 가장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허준영식 새 정치인 '무릎정치'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백신 개발'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도 자신의 공직 기여도 역시 가볍게 봐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허 전 사장은 또 "상계동 주민의 안전을 허준영이 지켜내겠다" "KTX처럼 빠르고 신속하게 학원가를 포함해 상계동 곳곳을 누비며 학교폭력추방과 여성보호 등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허 전 사장은 기자회견 말미에 "기자들에게만 하는 당부"라며 "사진을 사용할 경우 웃는 얼굴의 사진을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별명이 '알부남'(알고보면 부드러운 남자)이다. 경찰청장 경력 때문에 목에 힘주는 줄 아는데 사실 요즘 왕년의 후배였던 순경에게도 150도 절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혹시 누군가 저보고 목에 힘준다고 하거든 본래 목이 굵어서 목에 힘 주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 좀 해달라"며 "굵은 목이 칼 싸움 할 때는 한 번에 달아나지 않아서 자랑이었는데, 총 싸움 할 때는 총 맞기 쉽다"고 농담 섞인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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