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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10대가 5060세대보다 돈, 권력 더 따진다

10대 청소년이 50대나 60대 이상 고령층보다 돈과 권력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세대와 기성세대의 사고 및 행동양식 비교연구' 보고서를 내고 "디지털세대가 대단히 현실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KISDI가 온·오프라인에서 17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를 통계적으로 회귀분석한 결과 삶에서 돈이 중요하다는 데 대해 10대는 60대보다 상대적으로 평균 0.31점 높은 점수를 줬다.

권력의 중요성 항목에서도 10대는 50대, 60대보다 각각 0.31점, 0.32점 높았다.

KISDI는 "세속적 가치를 상징하는 돈과 권력에 대한 10대의 욕망이 할아버지 세대보다 크다는 것은 산업화 세대 이후 탈 물질적 가치의 부상을 역설한 기존의 주장과 배치된다"고 설명했다.

또 나이가 들수록 한국을 안전한 사회로 판단했다. 10대와 비교해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은 점진적으로 그리고 통계적으로 더 유의미하게 한국 사회를 안전한 사회로 여겼다.

KISDI는 "학교 폭력, 묻지마 범죄 등 최근 언론에서 두드러진 범죄의 피해자가 어린이, 청소년이라는 점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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