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의 손가락 욕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에서 박선우(이진욱)가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것을 알게 된 주민영(조윤희)이 손가락 욕과 울음을 터뜨렸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이 곧 죽는다는 생각에 따른 슬픔과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알아준 박선우에 대한 복잡한 심경에 주민영은 박선우에게 공개적으로 손가락 욕을 했다.

방송을 통해 손가락 욕을 했지만 조윤희가 그동안 출연한 드라마에서 보여준 밝고 순수한 모습과 상반되는 모습이라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

조윤희 욕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윤희 이런 모습 처음이야" "조윤희 욕 순간 깜짝 놀랐다" "욕하는 장면도 사랑스럽다" "적나라한 손가락 욕이 조윤희에게서 나오니 좀 어색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