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 1터널 등 일반주거지 변경 등

2020년 부산도시관리계획안 확정

부산시는 2011년 4월부터 추진해 온 '2020년 부산도시관리계획(재정비)안'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203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실현하는 하위계획인 재정비(안)에는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북구 만덕 1터널 입구, 사하구 감천동 789번지, 금정구 장전동 산 40번지 등 30개소(0.72㎢)를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준주거지역은 서구 아미동 부산대학병원 옆, 사하구 괴정동 서화의원 주변, 동래구 동래역 동쪽 등 지하철 역세권의 상업기능 활성화를 위해 용도 상향 필요 지역 28개소(0.52㎢)를 준주거지역으로 확보했다.

상업지역은 남구 대연동 경성대 입구·사하구 장림동 장림시장 주변·동래구 안락교차로 일원 등 13개소(0.32㎢)를, 공업지역은 남구 용호동 남부하수처리장 등 3개소(0.16㎢)를 확보했다.

또 북구 덕천교차로 주변에 대해 최저고도지구를 변경(6m 이하→9m 이하)했고, 서구 충무동 새벽시장 등 상업지역으로 결정된 13개 지역에 대하여 방화지구를 병행지정(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