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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공동구매하면 더 비싼 교복

서울지역 일부 중·고등학교의 교복 공동구매가가 개별구매가 평균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나 업체간 담합 의혹이 제기됐다.

민병두 민주통합당 의원은 12일 "서울지역의 '교복 시장' 담합-폭리 의혹이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지역 교복 구매 실태 자료에 따르면 교복을 공동구매한 262개 중학교 가운데 19개교 학부모가 개별구매가 평균(22만6733원)보다 최고 5만3267원(23.5%) 높은 가격으로 교복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13개 고등학교 중 30개 고교 학부모는 평균 개별구매가(21만5029원)보다 최고 22만원(102.8%) 비싼 것으로 교복을 구매했다.

민 의원은 "학부모들이 소비자운동의 일환으로 교복 공동구매를 전개했으나 교복업체들은 담합·덤핑 등의 방법으로 공동구매 무력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물증을 확보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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