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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화성에 생명체 있었다···결정적 흔적 처음 발견

영화 'ET'나 '맨 인 블랙'에서처럼 외계생명체를 실제로 만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화성에서 수거한 암석 샘플을 분석한 결과, 화성에 한때 원초적인 생명체가 살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증거가 나왔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요소 중 일부인 산소와 수소, 탄소, 질소, 인, 황 등이 발견됐다는 설명이다.

지구 밖에서 생명체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의 행성이 존재했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클 메이어 나사 화성탐사프로그램 수석연구원은 "이번 탐사의 목적은 화성 환경이 생명체의 서식에 적합했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대답은 '그렇다(yes)'"고 말했다.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있는 지구 크기 행성의 수가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주장도 나왔다.

미국 펜스테이트 대학 과학자들은 천체물리학 저널에 실린 연구 보고서에서 "가장 가까운 작은 별 10개 주위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갖춘 행성을 4개 쯤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런 추정치는 보수적인 것일 뿐 실제로는 더 많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행성들의 평균 거리는 약 7광년으로 기존 추정치의 절반 정도라는 설명이다.

연구진은 "새로운 계산 방식을 사용한 결과, 생명체 서식가능 영역이 기존 추정치보다 3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지구만한 행성이 생각보다 훨씬 흔하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으로 외계 생명체 추적에 좋은 징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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