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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법원 재판 사상 첫 인터넷중계

법원의 공개변론 사건이 사상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 중계된다.

대법원은 21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서초구 대법정에서 열리는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을 법원 홈페이지(www.scourt.go.kr)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를 통해 중계방송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실시간 변론보다는 20분가량 지연 방송 형식으로 중계된다.

또 앞으로 방송사의 방송 요청이 있을 경우 생중계 방식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에 중계되는 재판은 국외이송약취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여성 A씨(26) 사건이다. A씨는 한국인과 결혼한 뒤 남편 동의 없이 생후 13개월이 된 자녀를 데리고 베트남으로 출국해 친정에 맡겨 약취 혐의를 받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