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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20대 고용률 55% 역대 최저···주당근로시간 41.4 ‘최저’

국내 고용시장에 또다시 먹구름이 끼고 있다.

20대 고용률이 역대 최저치인 55.3%로 추락했고 주당근로시간 역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취업자는 2398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20만1000명(0.8%) 늘어나는 데 그쳤다. 취업자 증가 규모는 2010년 2월의 12만5000명 이후 3년 만에 최저 수준이었다.

특히 20대 고용여건은 악화일로다. 2월 20대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5만9000명 줄었다. 감소폭이 2009년 3월의 16만2000명 이후 최대다. 20대 취업자 감소세는 벌써 10개월째다. 문제는 감소폭이 지난해 11월 이후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주5일제 확대와 함께 장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근로시간도 급격히 줄어들었다.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에 종사하는 상용근로자 기준으로 지난해 주당근로시간은 41.4시간에 그쳐 관련 통계가 있는 1999년 이후 최저였다. 지난해 월평균 근로시간도 179.9시간으로 처음으로 170시간대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기업들이 고용은 물론 휴일, 야간 연장근무 등도 줄여 비용 감축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고용시장은 당분간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국명기자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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