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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아현고가 내년 6월까지 단계적 철거

서울 마포·서대문구민들에게 '굴레방다리'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45년간 운영됐던 아현고가도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서울시는 14일 노후화에 따른 안전등급 저하와 유지관리비 절약을 위해 아현고가도로를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68년 9월 19일 국내 최초의 고가도로로 설치된 아현고가는 하루 교통량 8만대의 도시기반시설물로 자리매김해 왔다.

아현 고가는 이대 입구 웨딩드레스 타운 앞에서 시작돼 중림동 입구까지 길이 939m의 왕복 4차로(폭 15m, 연장 939m)로 시청~아현~신촌을 이어주는 교통로로 이용돼 왔다.

하지만 최근 정밀진단 결과 안전등급이 C등급으로 떨어졌으며 연간 4억원 이상의 유지관리비가 들어가 달라진 교통상황에 따라 철거가 불가피하게 됐다.

시는 아현고가 철거후 신촌로~충정로 구간에 버스전용차로 2.2㎞을 설치할 계획이다.

철거작업은 1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내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아현고가 주변의 가구점 밀집 지역의 한 상인은 "고가가 철거되면 가구거리 상권이 활성화되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