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시계형 아이폰인 '아이워치'의 디자인이 드디어 베일을 벗어 전 세계 애플 마니아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IT전문 잡지인 '맥유저'가 특집을 통해 애플 스마트 손목시계 '아이워치'의 디자인과 성능을 공개했다고 13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워치는 iOS 운영체제로 구동되며 휴대전화, 카메라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터치만으로 기능을 시용할 수 있으며 보이스 컨트롤 및 블루투수 기능을 제공해 아이폰, 아이패드와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함께 시계가 움직일 때마다 배터리를 자동으로 충전하는 기능을 탑재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휘는 스크린과 스프링으로 손목 끈이 구성될 것이란 기존 소문과는 달리 전체 디자인은 보통의 시계모양이다.

올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워치의 가격은 200~300달러(약 22~33만원)선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