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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애널인터뷰]코스피보다 코스닥…IT·바이오 '긍정적'

▲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



"그동안 코스피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코스닥시장은 글로벌 IT·바이오 업종발 훈풍과 새 정부의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올해 안에 600~650선까지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코스피지수는 사실상 하락할 요인이 더 많은 상황이지만, 연일 신고점을 경신하는 미국 증시가 버팀목 역할을 해 1960~2200선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본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12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국내 증시 흐름을 이처럼 짚었다.

류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내수·수출 우려와 더불어 북핵 리스크와 더딘 새 정부 구성 등으로 인해 글로벌 강세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미국의 견조한 경기회복세가 투자심리를 떠받치면서 코스피가 조정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추가로 성장하느냐 아니면 과거 수준(400대 중반)으로 돌아가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보면서도 전자 쪽의 긍정적인 전망에 무게를 실었다.

류 연구원은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표방하고 나선 새 정부가 이를 실제 정책으로 실행에 옮긴다면 미래창조과학부와 고령화 대비 수혜주인 IT·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상당히 오를 것으로 본다"며 "특히 코스닥 시가총액의 40%를 IT 부품주가 차지하는 상황에서 스마트폰 부품업체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바이오·제약업종의 경우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조성하기로 한 바이오펀드(5000억원 규모) 투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정책 시행 여부를 가장 주요한 변수로 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3년 2개월 만에 장기박스권인 550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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