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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박 대통령, 오후 4시 여당 대표 회동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후 4시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대표단과 회동한다.

국회에 표류 중인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 내 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부가 출범하고 20일이 다 돼 가지만 아직도 정부조직법이 타결되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은 회동 사실을 밝혔다.

윤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더이상 국정의 공백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여야 대표 모두를 초청해서 현재 의견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직접 합의를 이끌어내고자 했다"며 "그러나 야당이 자신들의 뜻을 수용하지 못하면 참석하지 않겠다고 통보해 와서 부득이 여당 대표들과 실무진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회동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