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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꽃이 너무 빨리 피네…제주왕벚꽃축제 1주일 앞으로



제주왕벚꽃축제가 개최 시기를 일주일 앞당길 예정이다.

제주시는 "벚꽃이 예년보다 일찍 필 것으로 예상돼 제22회 제주왕벚꽃축제 개최 시기를 당초 4월 초에서 이달 29∼31일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제주지역 벚꽃 개화시기를 서귀포시 17일, 제주시 18일로 예상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평년보다 7일, 지난해보다 12일이나 빠른 것으로 실제 제주도의 몇몇 벚나무는 이미 꽃을 피운 상태다.

시는 이에 따라 식물 전문가를 초청해 제주종합경기장 등 축제장 일대의 벚꽃 개화 상태를 확인하고, 19일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를 열어 축제 일정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